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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 차상원 | 조회수 : 2463 제대로 준비가 안되었으면서 공연을 하다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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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욕이 절로나오네요.. 12월 26일 이은결 공연을 보고온 사람입니다. 성북구민으로서 가까운곳에 좋은 공연장이 생겼고 또한 홍보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에 연말에 좋은 공연들을 많이 하길래 부모님에게 연극 라이어 공연도 보여드리고 저도 라이어 공연도 봤고 이은결 공연도 보게되었습니다. 공연당일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사전공지는 있었으나 라이어공연도 무난히 보았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1시간 정도 일찍 북서울 꿈의 숲에 차를 몰고 갔습니다. 뒷문쪽에 공연장이 있기에 중계동의 애인을 태우고 북쪽에서 진입하였는데 차량 통제를 한다면 좌회전 진입을 금지시키더군요.. 그래서 줄줄이 늘어선 차량을 뒷편으로 갔더니 차는 꼼짝도 안하고... 넉넉하게 일찍온 시간은 훌쩍 가버리고 공연시간이었던 2시가 지나 2시 10분이 되었습니다. 그때 경찰차가 오더니 차량이 많다고 주차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주차 통제하는 아저씨에게 말했더니 왜 나한테 그러냐는 말밖에 안하고.. 대체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에 대한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의 준비가 이정도 밖에 안됩니까.?? 그래서 급하게 뒷문 근처에 가주차를 하고 이은결 공연은 앞부분 20분정도를 못보고 보는둥 마는 둥 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반이기에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참으려고 했는데 오늘 주정차 위반으로 강북구에서 딱지가 날라오더군요..!!! 정말 거지같은 경험을 하고 벌금까지 내야한다니.. 대체 꿈의 숲에서는 무슨 준비를 하신겁니까?? 최소한 공연을 예매한 사람들이 주차할 공간은 확보해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니면 최소한 벌금 딱지만큼은 발급받지 않게 조치해줬어야죠~!!!!! 스케이트장이나 벌려놓고 도로사정은 전혀 고려치 않고 손님들만 받으려하는 자세부터가 정말 짜증나게 하네요... 저 강북구에 이의신청할 예정입니다.. 범칙금을 꼭 내야 한다면 북서울 숲의 준비태만과 그에 대한 정신적 피해에 대하여 소송까지 각오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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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