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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8 | 심은영 | 조회수 : 2298 주차 정산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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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북서울 꿈의 숲에 방문 했습니다. 날씨가 좋고 산책로가 비교적 잘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식사시간이 약간 지나기도 해서 메이린에서 또 기분좋게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저희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동문으로 이동하였고, 정산기계에 아무리 할인권을 넣어도 인식불가라는 안내만 나옵니다. 출차 정산소에서 해결해주리라 생각하고 그냥 나갔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해도 안되었습니다. 할인 주차카드가 불량이었습니다. 동문 주차 사무실에 콜을 넣어 얘기하니 그 사무실에 앉아 있는 고재영 직원이 저희보고 메이린까지 가서 주차 카드를 교체해오라고 하네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동문에서 메이린까지 왕복으로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전쟁났다 생각하고 뛰면 20분정도 단축되겠네요. 어의 없어서.. 고객의 실수도 아니고 당신들의 시스템 오류를 왜 고객에게 전가합니까! 이로 인하여 25분간의 격렬한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미 좋았던 기분은 망칠대로 망쳤습니다. 가까운 서문 주차장에서는 쉽게 협조가 되는 모양인데 왜 동문에는 제가 실랑이를 끝내고 나올때 까지도 결국 처리가 안되는 것 인가요???? 계산할때 동문 주차 고객님께서는 할인권이 해당이 안된다고 안내를 하던가.. 직원분 통화하는 것을 들으니 불량이 꽤 많나보던데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지침이 없는 것입니까? 설마 그 지침이 고객보고 1시간을 가서 교체해오라는 것은 아니시겠죠. 카드 불량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카드를 주기전에 확인 했어야 합니다. 또 혹 안될 경우 일단 정산하시고 말씀하시면 2시간 주차비를 돌려주겠다고 조치를 하시던가요. 고객이 아니라 동문과 메이린, 서문 담당자 당신들이 긴밀히 협조하여 처리했어야 하는 일입니다. 왜 제가 당신들 시스테임 오류에 끼어서 불쾌한 주말을 보내야 합니까?? 제가 왜 이런 말도 안되는 불편을 겪어야 했는지 회신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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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영 회원님 우선 꿈의숲아트센터 메이린에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주말 기분좋게 나들이 오셔서 불편을 겪고 불쾌감을 느끼신 점 정말 송그스럽게 생각하고 사과드립니다. 서문주차장과 동문 주차장의 시스템은 동일하나 동문쪽은 북서울 꿈의숲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서문쪽은 저희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운영주체가 다르다 보니 직원들상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또한주차할인카드의 마그네틱은 자석이나 충격에 약해 손상되는 일이 가끔 발생하고 이를 대비하여 저희 할인카드 일부를 동문주차장 운영부서에 일부 보관하게 하고 고객님처럼 불량카드가 발생할 경우 할인카드를 교체하여 드리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인데 아마 이런부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간과하게 되어 불편을 겪으신 것 같습니다. 추후 관리사무소 주차장운영팀과 다시 한번 협의하여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불편을 드린점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